[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5 - 우주를 누비는 쏙독새, 퀸스 갬빗, 굿 플레이스, 치아문난난적소시광, 멜로가 체질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뭘 볼지 생각하는데만 1시간이 간다는 말처럼 너무 많은 콘텐츠를 사이에서 무엇을 봐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나 같은 경우에는 잔인하고 선정적인 것을 싫어해서 19금 콘텐츠가 넘쳐나는 넷플릭스에서는 볼만한 것을 찾기 쉽지 않았다. 넷플릭스 추천이라고 찾아봐도 사람들이 추천하는 대부분은 그런 것들이라서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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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우주를 누비는 쏙독새 (2018)

https://www.netflix.com/title/80230018

우주를 누비는 쏙독새 | Netflix 공식 사이트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일드 '우주를 누비는 쏙독새'. 이거 재밌는데 의외로 언급이 많이 안 되는 것 같길래 가져왔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드라마. 분량도 6화로 적어서 빠르게 볼 수 있다. 한 번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보게 된다. 나의 아픈 손가락 '가가'. 정말 매력 있고 웃는 것도 귀여운 사람. 

 중간중간 좀 무서운 소리...가 나긴 하지만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 있어서 그 순간에만 소리를 끄고 시청한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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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퀸스 갬빗 (2020)

https://www.netflix.com/title/80234304

퀸스 갬빗 | Netflix 공식 사이트

 최근에 나온 작품 '퀸스 갬빗'. 체스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체스를 하나도 모르는 나도 전혀 어려움 없이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체스는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경기인데도 경기 장면에서 굉장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것은 버려지는 인물들이 없다는 것. 주인공 '베스 하먼'과 한 번이라도 관계가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녀의 조력자가 된다는 것이 괜히 마음 찡하게 만들었다. 마지막화에서는 가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 꼭 보기를 추천한다.

 이것도 일단은 19금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마지막의 감동이 커버해줄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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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굿 플레이스 (2019~2020)

https://www.netflix.com/title/80113701

굿 플레이스 | Netflix 공식 사이트

 처음에는 참신한 소재 때문에 보고 그 이후로부터는 궁금해서 계속 봤던 것 같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인 '엘리너'가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착한척해서 굿 플레이스에서 살아남으려는 것으로 시작해서 수많은 모험을 거친 후 생각 못한 결말에 다다르게 된다. 생각보다 철학적인 결말이었다.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한 여러 독특한 설정들이 특징인 드라마. 이것도 19금이긴 한데 그런 부분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와 생각할 거리가 충분하니 그냥 넘기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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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치아문난난적소시광 (2019)

https://www.netflix.com/title/81200229

치아문난난적소시광: 우리의 따뜻했던 시절에게 | Netflix

 이건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추천. 그 유명한 치아문 시리즈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것보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가 더 유명한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더 재밌었다.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보다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이것을 추천한다. 다만 남주가 너무 일반인들과 사고방식이 다르다고 할까... 순도 100%의 이과생이라 행동이 남다르다. 이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도 나름 잘들 헤쳐나가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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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멜로가 체질 (2019)

https://www.netflix.com/title/81211284

멜로가 체질 | Netflix

 이것도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니 일단 추천. 이건 보기 전부터 주변 친구들에게 굉장히 추천을 많이 받았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대사가 굉장히 많은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와닿는 부분도 많았다. 여러 타입의 사람이 나오는 만큼 나의 상황을 대입해 보기도 좋고, 제목은 멜로가 체질이지만 사랑뿐만 아니라 꿈, 미래 같은 현실적 상황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일상적인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가 현실에 있는 이야기인 것처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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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에는 19금인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내 기준 볼 수는 있는 정도의 것들로 선별해 보았다. 

 앞으로 영화, 애니메이션도 추천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길!